[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마블 히어로들이 뭉친 어벤져스 군단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 창구가 오늘(16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은 16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가 16일에 끝날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춰 예매 일정을 오픈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주 전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등급 분류를 신청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관계자가 "일반적으로 등급 분류에 2주 가량 소요된다"라고 전한 가운데 이달 분류 대상이 그리 많지 않아 시간에 맞춰 등급 분류가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미국에서는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서버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예매 폭주로 접속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4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