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조셉과 로맥이 31일 경기 중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LG 트윈스 토미 조셉은 31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그는 첫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서려 했던 그는 6회 초 시작과 동시에 우측 골반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그는 서상우와 교체됐다.

SK 와이번스의 로맥도 31일 부상을 당했다. 로맥은 아예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로맥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다가 튀어 오른 공에 이마를 맞았다. 단순 타박상으로 아이싱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했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다행히 조셉과 로맥 모두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골반 통증의 원인을 찾아야 할 조셉의 경우 조금 더 진단을 내려봐야 하지만 다행히 통증의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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