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중계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콜롬비아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의 비신사적인 행위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한국과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콜롬비아를 적절히 공략하며 콜롬비아를 2년 만에 다시 한 번 꺾었고 역대 전적 역시 4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하지만 콜롬비아 선수들의 비신사적인 플레이가 옥에 티였다. 특히 한국이 2-1로 앞서고 있던 경기 막판 홍철이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자 팔카오가 다가와 경기를 빨리 속개하라며 의료진의 응급가방을 던졌다.

이에 해당 장면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팔카오의 행동을 비난했다. 콜롬비아는 경기 결과에서도 졌고 매너에서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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