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지난 2006년 10월 25일에 개봉한 데이빗 프랭클 감독의 작품으로 1,378,2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했다.

해당 영화는 현대인의 사회 초년생들과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는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주인공 앤드리아(앤 해서웨이)는 유명한 저널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미란다(메릴 스트립)의 밑에서 멍청한 사원이라는 말을 들으며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완벽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악독한 상사의 비서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하지만 앤드리아는 미란다를 따라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상사인 미란다에게 작별을 고하고 유명한 잡지사에 지원하게 됐다.

그리고 그녀는 면접자로부터 “미란다가 나에게 팩스를 줬는데 당신에 대해 ‘내게 가장 큰 실망을 안겨준 비서다. 그러나 그녀를 채용하지 않으면 당신은 멍청하다’고 말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결과적으로 해당 영화가 현대인들에게 주는 교훈은 너무 현실만 바라보고 쫓아가다 스스로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스스로가 원하는 이상을 놓치게 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게 된다.

한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네티즌 평점 8.64점을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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