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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추자현이 9년 만에 한국 드라마에 복귀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은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된다. 김지우 작가가 극본을, 박찬홍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추자현이 맡은 배역은 강인하로 아들 선호의 사건 뒤에 감쳐진 진실을 찾기 위해 온몸으로 투쟁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선호 역을 맡은 남다름과 빼어난 연기 호흡을 자랑할 전망이다.

추자현은 "쉬지 않고 연기를 해왔지만 한국 드라마로 찾아오는 건 9년 만이다. '나'라는 배우를 찾아준 감독님과 작가님에게 감사하다"며 "예전에 내 연기는 테크닉에 많이 의지했다. 그런데 대본을 받고 보니 100% 진심이 아니라면 인하의 감정이 전달되지 않겠더라. 그래서 첫 촬영때 많이 떨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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