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의 외모 비하 논란 중심에 있는 연예인 연습생 한서희가 과거 마약범죄 경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잇몸을 드러낸 치아 사진을 공개하며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해보기"라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배우 류준열을 비하하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한서희는 네티즌들의 큰 비판을 받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여론에 비판이 일자 한서희는 "그냥 악의 없이 사진 보고 따라해본 건데 비하라니, 불편하셨스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 한서희는 격투기 선수의 딸 추사랑양을 흉내낸 개그맨 정성호, 류준열을 모방한 개그우먼 이세영, 가수 딘딘의 입모양을 따라한 네티즌의 사진을 올리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한편 한서희는 2016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고 기소돼 재판을 받은 바 있다. 한서희는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자신의 집에서 7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와 2차례 LSD를 복용한 혐의를 받았다.

한서희는 당시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87만원, 보호관찰 120시간 명령을 선고 받았다. 당시 한서희는 빅뱅의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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