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인스타그램 계정

[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의 SNS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가 신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오픈한 지 3일 만에 팔로워가 64만에 육박했다.

강다니엘은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사인)LM 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에 있다"며 "한 달여 간 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제가 소셜 미디어(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많은 팬이 걱정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만들어져 있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양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이후 소속사와 분쟁 중이라는 기사가 나갔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팬들에게 "여러분 너무 보고 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 싶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의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 (daniel.k.here)은 공개된 뒤 2시간 만에 팔로워 수 35만 명을 넘어서며 화력을 과시했다. 해당 계정에는 'Hello . It's been so long(안녕. 오랜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3개의 사진을 올렸다. 계정 프로필에는 "This is the real Daniel.K"라며 자신의 계정임을 강조했다.

한편, 3일이 지난 현재 팔로워 수는 64만에 도달했다. L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상 갈등을 빚어지고 있지만, 아직 강다니엘 측의 입장은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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