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은사 이해창을 찾아 나서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홍성흔이 과거 어린 시절 자신을 이끌어준 은사였던 이해창을 찾아나섰다. 그는 이해창을 두고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은인”이라고 칭하며 그를 그리워했다.

불우했던 가정에서 자랐던 홍성흔은 이해창을 만나고 나서부터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고 한국프로야구(KBO)리그를 주름잡는 선수로 성장했다.

이해창은 KBO리그가 처음 만들어졌던 1982년 MBC 청룡에 입단했다. 그리고 그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역전승을 이끌며 한국의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 대평양 돌핀스에서 뛴 이해창은 1983, 84년 득점왕 등을 기록하며 한국 야구계의 ‘레전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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