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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전영민 인턴기자] 첼시전을 앞둔 맨유의 솔샤르 감독대행이 경기를 앞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솔샤르 감독대행은 지난 15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시 일어나야 한다. 언제나 도전은 있는 법이다. 분명 첼시와의 원정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패배로 끝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솔샤르 감독대행은 “PSG와의 경기에서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 1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우리가 흐름을 잃었었다. 그러나 그 순간들을 제외하면 수비적으로 나쁘진 않았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곧바로 “혼란에 빠질 필요는 없다. 한 경기 패배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매 경기 공격을 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경기를 해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제시 린가드와 앤서니 마샬 등 공격 자원들이 첼시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솔샤르 감독대행은 “우리 팀과 마찬가지로 다른 팀들도 부상이 있다.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하며 짧은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PSG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0-2 패배로 상승세가 꺾인 맨유는 다가오는 1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18-2019 FA컵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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