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왕이 된 남자'

[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왕이 된 남자'가 높은 시청률로 지상파 포함 월화극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안방극장에 '왕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연출 김희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점점 상승하는 시청률과 함께 수많은 경쟁 드라마들을 제치고 지상파 포함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색다른 커플들이 펼치는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며 '왕남 신드롬'에 힘을 더 하고 있다.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폭발시키고 있는 하소(하선+소운)커플은 광대 하선의 정체가 소운에게 드러나기 전까지 이들의 연정이 최고조에 오르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 가운데 피어난 풋풋하고 가슴 설레는 케미는 한 겨울 시청자들의 봄을 불러왔다. 그렇지만 소운이 하선의 정체를 알게 된 후, '하소커플'의 두근두근했던 케미는 가슴 시린 케미로 변모했다.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12회 예고를 공개한 '왕이 된 남자'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가짜임금인 하선(여진구 분)의 정체가 성큼 다가선 신치수(권해효 분)의 모습과 함께 강렬하게 포문을 연다. 신치수가 하선의 누이 달래(신수연 분)가 지니고 있던 이헌(여진구 분)의 단검을 손에 넣었다. 이와 함께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편전에 들어오는 신치수의 모습이 이어져 살얼음 같은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매주 월,화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