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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전영민 인턴기자]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16강 맞대결을 앞둔 가운데 과거 위르겐 클롭 감독이 뮌헨을 상대로 한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리버풀은 20일 0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1차전 승리를 거둔다는 입장이다.

반면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위에 위치해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 승리 후 편안한 2차전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 도르트문트를 이끌며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했던 클롭 감독은 뮌헨과 대결에 대해 자신이 있다는 입장이다.

클롭 감독은 지난해 12월 17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렸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 직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뮌헨전이 정말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이어 클롭 감독은 “나는 알리안츠 아레나와 뮌헨의 분위기를 잘 안다. 나는 다른 어떤 리그보다도 분데스리가에 대해 잘 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불어 “리버풀과 뮌헨 사이에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결국은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며 짧은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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