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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가수 황보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황보는 지난 2000년부터 5년 동안 댄스 그룹 멤버 샤크라로 활동했다. 샤크라는 2000년 1집 앨범 '한'으로 데뷔 후 '끝', '헤이 유'. '돌아와' 등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2004년 정려원이 팀을 탈퇴하면서 위기를 맞았고 해체설이 돌기 시작했다.

황보는 샤크라의 해체에 반대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2006년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수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도 해 기다리던 팬들을 애타게 만들기도 했다.

황보는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과거에 대한 회상에 잠겼다. 수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동안 그녀는 "사업 및 여행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그녀는 과거 샤크라 시절을 언급하며 "떴다고 해서 잘 됐고 행복하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모르는 우리만의 고충이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황보는 "신인 때부터 지금으로부터 4, 5년전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잘나갔던 샤크라 활동 시절 당시 이에 따른 부담과 스트레스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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