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 안드레아스 스틸컷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영화 ‘샌 안드레아스’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샌 안드레아스’는 지난 2015년 6월 국내에서 개봉한 재난 영화로 단층이 끊어져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미국 서부 지역이 초토화되는 모습을 그렸다. ‘샌 안드레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가로지르는 1,000km에 달하는 거대한 해저 단층으로 지구에서 가장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11월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진도 4.6 이하 규모의 지진이 불과 2주 동안 무려 134건이 발생했고 과학자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캘리포니아 지역에 중대한 재앙이 닥쳐올 수 있다며 우려한 바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 단층은 몇 백 년에 한 번씩 대지진을 발생시켰고 이미 약 50년 이상의 기한이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샌 안드레아스 지역에서 진도 9.0에 달하는 대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약 30만 가구의 주택이 파괴되고 수천 명의 주민들이 사망하거나 수만 명에 달하는 부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또한 수십억 달러의 피해액이 발생해 캘리포니아 지역이 초토화된다고 과학자들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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