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놀라운 토요일’에 샤이니 ‘링딩동’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 19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샤이니의 노래 ‘링딩동’이 받아쓰기 문제로 출제됐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오늘은 1인자 특집"이라며 이날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받아쓰기 에이스 키의 부재를 걱정했다. 이어서 붐은 "10개월 동안 이날만 기다렸다"며 자신있게 링딩동을 소개했다.

평소 샤이니 노래를 즐겨듣는 박성광도 링딩동 문제만큼은 맞추지 못했다. 이날 문제에는 반복 후렴구 가사도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박성광은 이 문턱을 넘지 못해 ‘링딩동’을 끝까지 떠올리지 못했다.

출연진들은 이내 멘붕에 빠졌고 반복 후렴구 가사를 파악하는 것에 애를 먹었다. ‘링딩동’ 문제 구간이 지나가자 출연진들은 “망했다. 두 소절 밖에 못 들었다”며 탄식을 쏟아냈다. 이날 문제 구간은 키와 민호가 부른 파트였다.

한편 문제구간을 들은 혜리는 “키가 불렀으니까 안 들린다”며 이날 자리를 비운 동료 키를 언급했고 박나래도 “와서 들어보라 그래. 뭔 소린지 모르겠어”라고 응수했다. 옆에서 한해는 "키가 딕션이 별로다"라며 비난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MC 붐이 “올해 들은 딕션 중 키의 딕션이 제일 안 좋냐”고 묻자 박나래는 망설이지 않고 “최악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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