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JTBC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위력은 연령대별 시청률에 있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SKY캐슬’ 시청률은 유료가입 기준 18.6% 기록, 지상파와 동일 기준 (유료가입+ 비가입) 시청률은 17.8%를 기록하면서 지상파 중 가장 시청률이 높은 KBS2 ‘하나뿐인 내편’ 전국 가구 시청률(67회 29.7%, 68회 34.7%)에 크게 밀렸다.

하지만 10대 부터 40대 연령대별 시청률 순위에서는 ‘하나뿐인 내편’을 앞지르고 있었다.

TNMS 시청자 분석에 따르면 이날 ‘SKY캐슬’은 10대 시청률 순위에서 시청률 8.7%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하나뿐인 내편’이 68회 7.2%, 67회 5.8%를 기록하면서 2위, 3위를 차지 했다.

20대에서는 ‘SKY캐슬’ 시청률이 6.5%로 1위, ‘하나뿐인 내편’ 이 68회 5.6%, 67회 4.1% 로 각 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또 30대에서도 ‘SKY캐슬’ 시청률이 9.8%로 1위를 차지 하고 뒤를 이어 ‘하나뿐인 내편’ 68회 9.7%, 67회 8.2%가 각 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40대에서도 마찬가지로 ‘SKY캐슬’ 시청률이 16.1%로 1위, ‘하나뿐인 내편’ 68회 15.1%, 67회 12.3% 로 2위, 3위를 이어갔다.

이는 학생들과 학부모층에서 큰 인기를 끌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10대 학생들은 드라마에 나오는 학생들에게 감정을 이입하며 그 학생들의 학부모도 마찬가지라는 해석이 뒤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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