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협상' 스틸컷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동반 여행설'이 흘러나오고 양측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한 가운데 현빈과 손예진의 나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 둘은 1982년생으로 올해 만 37세가 됐다. 가수 비와 배우 강혜정, 이시언, 휘성 등이 이 둘과 동갑내기다. 코미디언 조세호와 문세윤 등도 1982년생이다. 주지훈과 붐, 아이비 역시 이 둘과 동갑이다.

스포츠 스타 중에는 유독 야구선수 중에 현빈, 손예진과 동갑내기가 많다. 이대호를 비롯해 오승환, 김태균, 추신수 등이 이들과 같은 나이다. 축구스타 저메인 데포와 페트르 체흐, 마이클 에시엔, 조세 보싱와 등도 현빈, 손예진과 친구다.

한편 9일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네티즌은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여행 중이며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것까지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손예진의 소속사 측은 "해당 온라인 게시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현재 손예진은 혼자 여행중이다. 평소에도 혼자 여행을 잘 다닌다. 손예진의 부모님 또한 지금 한국에 계시는데 미국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현빈의 소속사 역시 "현빈이 현재 스케줄로 인해 해외에 나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업무상 나간 것"이라면서 "미국에서 손예진과 만났다는 온라인 게시글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으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