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연애의 맛' 캡쳐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연애의 맛' 김진아와 김정훈 커플이 연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진아와 김정훈 커플이 첫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가평으로 떠나기 위해 고속버스에 탄 김진아 김정훈 커플은 삶은 달걀과 귤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펜션에 도착한 김정훈, 김진아는 바비큐 파티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숯이 없어서 불을 붙일 수 없었다. 펜션 사장이 낙엽을 장작 아래에 넣고 불을 피워보려고 조언했다. 그 상태에서 불을 피워보니 장작이 활활 탔다. 김진아가 누군가에게 연락을 받았다. 김진아의 친구들은 8시 반에 펜션으로 온다고 밝혔다. 김정훈, 김진아 커플은 친구들을 기다리는 동안 먼저 저녁을 먹었다.

김진아는 "내 친구한테 남자친구를 소개한 적이 없다. 오빠한테 소개해준 적은 처음인데, 오빠를 뭐라고 소개해야 하냐"고 물었다. 침묵을 지키던 김정훈은 "우리가 처음 본 게 9월 5일이다. 두 달 넘었는데, 계약 연애로 처음 만났다. 우리는 나이 차이가 있지만, 너랑 있었을 때 제일 재밌는 것 같다.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 됐는데, 우리는 지금부터가 시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훈은 "친구들 오면 남자 친구라고 해라"고 말했다. 미소를 지은 김진아는 다시 말해달라고 하자 김정훈은 "남자 친구라고 해라. 친구들한테 그렇게 소개했으면 좋겠다. 오늘부터 네 남자친구다"고 말했다. 부끄러워하던 김진아는 "진심이냐. 후회 안 하냐"고 물었다. 김정훈은 "후회할 거면 이야기 안 했을 거다"고 답했다. 김진아는 "그럼 (우리) 1일이야? 친구들 오면 1일이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훈은 "알겠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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