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도어락' 스틸컷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배우 공효진 주연의 영화 '도어락'이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어락'(이권 감독)은 전날 12만3천30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물. 현실적인 소재와 긴장감을 주는 탄탄한 스토리, 공효진의 호연 등으로 호평받는다.

한편 김혜수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과 연일 역주행을 기록하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공효진은 정작 무서운 영화를 보지 못한다고. 공효진은 "다 알고 찍은건데도 직접 완성본으로 보니 내가 봐도 너무 무서웠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도어락'을 관람한 관객들은 "너무 현실적이라서 주위에서 진짜 일어날까 봐 무서웠다"라며 관람평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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