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커뮤터 포스터

[스포츠니어스 | 윤채원 기자] 영화 ‘커뮤터’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커뮤터’에 출연했던 리암 니슨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12일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리암 니슨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리암 니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김치를 언급하며 한국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리암 니슨은 지난 2012년 ‘테이큰2’ 홍보를 위해 첫 내한을 했고 이어 2016년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다시 한국을 방문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커뮤터’는 리암 니슨이 3년 만에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온 영화다.

리암 니슨은 인터뷰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개봉 당시 한국에 방문했을 때 한국 관객들의 에너지에 큰 힘을 얻었다.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꼭 다시 뵙고 싶다”면서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리암 니슨은 “김치는 거의 중독 수준이다”라며 김치를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리암 니슨은 “한국을 많이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매일 촬영장에서 멋진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는 일이 참 즐거웠다. 다시 가게 되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싶다”라며 한국 재방문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리암 니슨은 국내 팬들로부터 향기로운 방패라는 뜻을 지닌 ‘리암순’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선물 받고 큰 만족감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로버스터 영화로 지난 1월 2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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