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 SNS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영화 '장화홍련'이 화제가 되면서 수연 역을 연기한 문근영의 일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장화홍련'은 13일 오전 1시 SUPER ACTION에서 방영됐다. 2003년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수작으로 해외에서도 리메이크된 적이 있다. 임수정과 문근영이 장화와 홍련으로 대조되는 수미, 수연 역을 연기했고 염정아가 새엄마 은주 역을 연기했다.

수연, 수미 자매는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 오던 날 새엄마 은주는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꺼렸다. 그들이 함께 지내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두 자매와 번번히 다투게 되고 아버지 무현(김갑수)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관망한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는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진다.

한편 수연 역을 맡은 문근영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도 많았다. 문근영은 2003년 '장화홍련' 당시 17세 소녀였다. 15년이 지난 지금 32세가 됐다. 하지만 문근영의 SNS에는 32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을 자랑하고 있었다. 문근영의 일상을 모아봤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