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선다방' 캡쳐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tvN의 예능 프로그램 '선다방'에서 '7시 남'으로 출연한 홍콩 애널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9일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서는 애널리스트 직업의 남성과 가방 디자이너 여성이 맞선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원했다. '선다방'에 출연한 유인나는 둘의 대화를 들으면서 "따뜻한 성격을 가진 것 같다. 서로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질문을 한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애널리스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산업, 기업별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직업이다. 고객들에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하기도 해 '투자분석가'로도 불린다.

투자분석가는 대학에서 회계학이나 경제학을 전공하여 다양한 금융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증권회사나 일반 기업에서 금융 및 투자에 대한 실무를 쌓은 후 관련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도 있다.

한편 홍콩에는 한국인 국제금융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기준으로 약 300명 정도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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