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M 제공

[스포츠니어스 | 윤채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현 소속사와 의리를 이어간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카카오M. 카카오M은 과거 로엔엔터테인먼트로 불렸던 회사다.

아이유는 누구보다 소속사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방송된 tvN ‘2017 명단공개’에 따르면 아이유는 소속사를 일으켜 세운 스타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로엔엔터테인먼트가 현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기여한 바가 굉장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카카오M 역시 아이유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유는 최근 ‘아는형님’에 출연해 카카오M과의 끈끈한 관계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아이유는 20번의 오디션 낙방 끝에 로엔엔터테인먼트에 입성했고 10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가수로 데뷔했다. 2년 후 ‘좋은 날’이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면서 아이유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발돋움했다. 수많은 광고와 드라마 수입으로 아이유는 카카오M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8일 카카오M은 계약 종료 시점이 아직 수개월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와 빠르게 재계약 여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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