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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배우 정만식이 쉬지 않고 달린다.

정만식은 영화 '창궐' 개봉에 이어 봉만대 감독의 신작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에 캐스팅 됐다. 박희순과 함께 출연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정만식은 지난 25일 개봉한 '창궐'에서 현빈(이청 역)의 뒤를 든든하게 지키는 학수 역을 맡아 유쾌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우성, 전도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도 출연하며, 지난 8월 30일 크랭크인 했다.

정만식은 항상 작품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신스틸러로 활약해왔다. 현재는 많은 감독과 제작자들의 신뢰를 등에 업고 비중 있는 역으로 다작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봉만대 감독의 신작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는 휴먼 코미디 영화로, 추심업자가 떼인 돈을 받아내기 위해 부모가 도망간 남매 곁을 지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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