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UEFA는 27일(한국시간) 2018년부터 달라지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규정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내년 시즌부터 4대 빅리그 (현재 기준 스페인 프레메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상위 4팀 모두 UEFA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바로 거머쥘 수 있게 된다.

올해까진 상위 3개팀만이 본선에 직행하고 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했다. 게다가 세리에A는 2위까지만 본선에 직행했고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했다.

또 그동안 유로파리그(이하 UEL) 우승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챔스 본선에 참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UEFA는 우승팀에게도 본선 티켓을 주기로 결정했다. .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UEFA가 규정은 3년마다 수정되기때문에 2018-2019 시즌부터 적용해 2020-2021시즌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뮌헨 공식 페이스북]

godjimin@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