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대한민국은 기성용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지동원의 동점골과 손흥민의 역전골로 3-2로 승리했다.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최종예선은 각 조의 1, 2위만이 곧장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한국(승점 4점·1승1무·골득실 +1)은 이란(승점4점·1승1무·골득실 +2)에 다득점에서 밀려 3위에 위치해 있다. 다득점으로 승리하는 것은 물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야 본선진출에 승산이
[스포니어스 | 강지민 기자] K리그 챌린지의 강원FC(이하 강원)가 올해 3월 조태룡 대표이사의 부임 이후 대대적인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강원은 4일 오전 배임 및 유용·횡령 의혹이 있는 현 직원에 대한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법인 인감의 관리 소홀, 시말서 및 경위서 분실, 직원 보안각서 미작성 및 내부 정보의 외부 유출 등 프런트의 비정상적인 업무 행태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고 적절한 수정 조치를 취하며 빠르게 회복중에 있다.더불어 지역사회 주민으로부터의 신뢰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도민 주주들에게 전수 통화를 진행 중이며, 파격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의 우완투수 송창식(31)이 수술대에 오른다.한화는 4일 송창식이 오는 11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송창식은 팔꿈치 통증 이후 요코하마에서 재활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회복기에 접어드는가 했지만 조금 더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 수술을 선택했다는 것이다.송창식은 올 시즌 불펜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했다. 66경기에 등판해 8승5패 8홀드 평균자책 4.98을 기록했고 총 97.2이닝을 던졌다. 후반기에 들어서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FC(이하 토트넘)의 손흥민의 리그 2호 도움이 극찬을 받고 있다.손흥민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FC(이하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6분 델레 알리의 추가골을 도왔다. 상대 수비진을 단번에 무너트리는 환상적인 패스를 선보인 손흥민은 세계적인 패스마스터들에 비교되며 극찬을 받았다.최근 맹활약으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공격포인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전북과 FC서울의 AFC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 한편 K리그 챌린지 37라운드에서는 이에 버금가는 경기들이 진행됐다. 고양자이크로FC(이하 고양)는 그들의 끔찍한 무승 기록을 깨트리는 통쾌한 골 덕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대구FC(이하 대구)는 28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7라운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에델과 세징야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오늘 경기로 대구는 무패 행진에 기분 좋은 기록을 추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오늘(28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두 구단이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행 티켓을 두고 4강 1차전 승부를 펼친다. K리그 클럽이 ACL 준결승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챔피언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두 팀은 올 시즌 목표 달성 여부가 달린 오는 경기에서 물러서지 않고 팽팽하게 맞서겠다는 각오다.꺾이지 않는 상승세와 동기부여의 대결 양팀의 최근 기세도 좋다. 서울은 정규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북은 매 경기 무패 행진으로 새로운 역사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지난 22일 2016 KEB 하나은행 FA컵 4강전 대진이 확정됐다. 4개 팀 감독과 대표선수가 참석해 진행된 이 대진 추첨을 통해 FC서울과 부천FC, 울산현대와 수원삼성이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됐다. 특히나 많은 이들은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이 K리그 챌린지 팀으로는 유일하게 4강까지 올라온 부천FC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준비했다.기 싸움에서 이긴 서울, 무시할 수 없는 부천 대진 추첨에 앞서 각 팀 감독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정몽규(54)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으로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소속 10개 회원국과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AFC회장의 추천을 받은 정 회장이 AFC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AFC 부회장은 총 5명이다. 동아시아 지역 부회장으로 중국의 장지룽이 맡아왔지만 6월 건강악화로 사임해 공석이 됐다. 이에 AFC 집행위원회는 서면으로 정 회장을 부회장을 선임하게 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날 인도 고아에서 열리는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기자] NC 에릭 테임즈(이하 테임즈)를 향한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7일 한신 타이거즈(이하 한신)에 이어 소프트뱅크 호크스(이하 소프트뱅크)까지 내년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타자로 테임즈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전에 한신이 테임즈를 점찍어 두고 있어 그 영향으로 일본에서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것이다.소프트뱅크는 작년 팀 홈런 1위였지만 올해는 3위로 떨어져 있는 상태이고 득점력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지난해 팀을 떠난 이대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기자] 미국 프로야구(MLB)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텔레토비 캐릭터 '뚜비'로 깜짝 변신했다.볼티모어 지역매체인 MASN의 루크 코밧코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선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한 선수들이 나란히 서 있었다.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이벤트와 같은 이 사진은 루키 헤이징 이벤트로 밝혀졌다. 루키 헤이징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들이 다양한 복장을 선보이는 메이저리그의 이벤트다.올해 볼티모어에 입성한 김현수도 이 이벤트를 피해갈 수 없었따. 사진 속 김현수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스플릿이 나뉘기까지 단 두 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중위권의 치열한 순위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시즌 중반부터 계속된 순위 전쟁은 변동 속에 좀처럼 뚜렷한 윤곽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간절하지 않은 팀은 없다. 때문에 승패를 가지고 경우의 수를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다. 오로지 승리를 위해 집중할 때이다.[ 인천유나이티드 VS 수원 삼성 9월 24일 오후 3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꼴찌에서 탈출한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는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고 2승 1무를 이어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미국 프로야구(MLB)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부상 후 첫 시뮬레이션 피칭을 통해 몸 상태 점검에 나섰다.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CBS스포츠와 LA 타임스를 포함한 다수의 외신은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류현진이 21일 25개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뮬레이션 피칭은 타석에 타자를 세워두고 던지는 훈련으로, 투수에게 실전감각을 되찾게 하기 위해 하는 훈련이다.류현지는 지난해 5월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고 오랫동안 재활에 매달렸다. 그 후 7월 8일 샌디에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지난 1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1차전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장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은 관중들로 가득 메워졌다.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출전해 많은 관중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들보다 이날 구름 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드론 캠이다. JTBC가 전세계 최초로 야간 스포츠 경기 중계를 위해 띄운 것이다.서울월드컵경기장에 등장한 드론사실 ‘드알못(드론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드론 중계란 낯선 개념이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이란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맞대결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이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경기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11시 45분(현지시간 오후 6시 15분)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스타디움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아자디스타디움은 해발 1,273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란 최대의 경기장이다. 또 여성들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이란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대한민국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의 패배의 여파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못하고 있다. 팬들마저 외면한 최악의플레이를 보여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웨인 루니가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이날 경기에서 루니는 가장 아쉬운 움직임을 보였다. 부정확한 패스와 소극적인 수비가담으로 공격을 이끄는 미드필더로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루니의 모습에 팬들도 냉담한 반응을 보냈다.현지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0일(한국시간) 맨유팬 잡지 ‘레드 이슈’에서 ‘어떻게 루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전북현대(이하 전북)와 FC서울(이하 서울)이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두 팀은 곧장 리그에 돌입했다. 전북은 무패 우승을 향해 달리고, 서울은 이번 시즌 제주FC(이하 제주)와의 경기에서 전패한 기록의 설욕에 도전한다. 양 팀 모두 아시아 무대의 활약으로 K리그의 위상을 드높인 팀이지만 ACL은 잠시 접어두고 다시 리그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전북 현대 VS 수원삼성 9월 18일 (일) 오후 6시 전주 월드컵경기장 ]전북은 수원삼성(이하 수원)을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기자] FC서울(이하 서울)은 14일 오후 8시 30분 (한국 시각) 지난 올림픽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산둥루넝(이하 산둥)과의 AFC챔피언스리그 (이하 ACL) 8강 2차전에서 윤주태의 동점골에 힘입어 4강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몬티요가 값진 원정골을 얻어내긴 했다. 하지만 서울에게 3골을 내주면서 몬티요의 만회골이 무용지물이 됐다. 다소 불안한 위치의 산둥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선 승리만이 답이었다. 마가트 감독은 주실레이까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로 올리며 공격에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1차전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FC서울(이하 서울)은 산둥루넝(이하 산둥)과의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 2차전을 위해 원정길에 나섰다.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14일 오후 8시 30분에 산둥의 홈인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FC서울은 지난달 24일 산둥을 홈으로 불러들여 3-1의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원정팀 산둥에게 1골을 내어준 것이 서울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서울 역시 3골이라는 많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유리한 고지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대박이 아빠'가 한 건 했다.전북현대(이하 전북)는 13일 오후 7시 AFC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위해 상하이 상강(이하 상하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레오나르도의 선제골과 교체된 이종호와 이동국의 멀티골에 힘입어 5-0으로 완승했다.전북은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돌아온 탓에 2차전 경기 전부터 부단히 신경을 써왔다. 최강희 감독도 9월 최고의 수확은 상하이전의 승리다라고 할 만큼 전북에게는 중요한 경기였다.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스포츠니어스 | 강지민 기자]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3일 (한국시각)'호날두는 세르히오 라모스, 페페, 마르셀로에 이어 주장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009년부터 활약하며 많은 우승을 이끌어왔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리더십을 증명했다. 주장으로서 기량과 경험에서는 그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적임자다. 팀 사정에 정통한 것은 두 말할 것 없다.최근 재계약과 관련해 호날두는 “재계약과 관련해 회장과 이야기를 나눴고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이어 호날두는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