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김종영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을 한다.MVP 후보에는 광주FC의 정조국, FC서울 오스마르, 전북현대 레오나르도가 이름을 올렸다. 정조국은 현재 열여덟 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오스마르와 레오나르도는 서울과 전북의 우승 경쟁을 이끌었다.만 23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른 선수로는 성남FC의 김동준을 비롯해 인천 유나이티드 송시우, 제주 유나이티드 안현범이 경합한다
[스포츠니어스 | 김종영 기자] 1일 서울 종로구의 KT스퀘어 드림홀에서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직위원회외 KT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이날 협약식은 다음해 개최되는 U-20 월드컵 개막 D-200일 및 티켓 판매개시를 맞이한 행사로 대회 홍보와 개최도시 패키지 판매촉진을 위해 진행됐다.정몽규 위원장, 차범근 곽영진 부위원장과 함께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강국현 KT마케킹부문장, 김형준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1983년 멕시코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이끌었던 박종환 감독과
[스포츠니어스 | 김종영 기자] 수원 삼성의 해결사 '브라질 특급' 조나탄이 K리그 역대 연속골 신기록에 도전한다.조나탄은 30일 수원FC전에서 후반 26분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7경기 연속골(9골)을 달성했다. 그가 오는 2일에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또한 득점할 경우 8경기 연속골로 현재 FC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1995년에 세운 기록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김도훈 전 인천 감독이 2003년에 세운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5일에 치러질 광주FC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면 9경기 연속골을 보
[스포츠니어스 | 김종영 기자] 30일에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경기는 어제와 달리 원정팀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오늘 경기 결과로 다시 한 번 순위표가 크게 바뀌게 됐다. 앞으로 남은 두 경기 동안 더 치열한 싸움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은 먼 제주원정에서 아드리아노의 선제골과 윤일록의 추가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겼다. 서울은 오늘 승리로 어제 승리한 전북과 함께 승점 동률을 이루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서로 탐색전에 나섰다. 제주는 점유율을 높이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이 종료되기까지 세 경기만이 남았다. 특히나 그룹A와 그룹B로 나뉘어진 상황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혈전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즌은 마무리 돼가고 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리그 열기는 아직 뜨겁다.[전남 드래곤즈 VS 전북 현대 순천팔마운동장 오후 3시]전남과 전북의 경기는 특별하다. 바로 상위 스플릿 사상 첫 '호남 더비'이기 때문이다.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두 팀은 2013년 K리그에 스플릿 제도가 도입된 이후 스플릿 리그에서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오승환이 현지 매체가 선정하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미국 스포츠 전문 잡지 스포팅뉴스는 25일(한국 시각) 신인왕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는 1946년부터 자체 투표로 신인왕을 선정하는데 오승환은 총 3표를 얻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1위는 총 143표를 얻은 LA 다저스의 특급 유망주 코리 시거가 차지했다.시거는 LA 다저스 선수로는 1995년 노모 히데오 이후 21년 만에 신인왕에 올랐다. 2위는 15표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트레이 터
[스포츠니어스|김종영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한국시간) "지난주 북한 평양에서 AFC컵 대회 출전 자격과 관련한 클럽 자격을 놓고 워크숍을 열었다"라고 전했다.워크숍에는 북한 내 44개 구단 단장들이 참석했고 AFC컵 대회 출전 자격에 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AFC컵은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클럽 축구대회로 아시아 최고 클럽을 가리는 AFC챔피언스리그와는 달리 AFC 소속으로 주로 축구 저변이 확대되지 않은 국가의 클럽들이 참가한다.월드컵 등 국가대항 축구 국제대회엔 대표팀을 파견한 북한이지만 클럽팀을 출전시키는 것은
2016 발롱도르 후보 30인이 공개됐다.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25일(한국시각) 2016년을 빛낸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모두 발표했다. 리오넬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그라운드의 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올해로 61번째인 발롱도르는 지난 2010년부터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한 발롱도르는 투표인단에 감독과 주장이 포함돼 인기투표라는 논란에 휩싸였다.그래서 프랑스 풋볼은 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분리하고 기존 방식인 축구 기자들로 투표인단을 한정하기로
[스포츠니어스 | 김종영 기자] 대한민국은 이란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0-1로 패했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11시 45분(한국 시각)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렀다. 이날 한국 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강화된 수비의 모습을 보여 그 전까지 지적 받던 수비 불안을 씻어내고자 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대표팀은 오재석과 곽태휘, 김기희, 장현수가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한국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대표팀 맏형
[스포츠니어스 | 김종영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이하 워싱턴)가 LA 다저스(이하 다저스)를 꺾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워싱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 3차전에서 다저스를 8-3으로 이겼다. 오늘 승리로 워싱턴은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워싱턴은 전적 2승 1패로 다저스를 앞섰고 남은 두 경기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워싱턴은 앞선 2,3차전 승리에서 먼저 실점했으나 이를 뒤집
[스포츠니어스 | 김종영 기자]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는 현지시간으로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4차전 프리뷰에서 한국과 이란의 경기를 최고의 공격력과 최고의 수비력의 만남으로 적었다.FIFA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 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홈경기, 원정경기 모두 승리했던 것을 언급하며 전적상 이란이 우위라고 전했다. 2010년대 들어서는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1승 4패를 거두며 압도적인 열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의 이란전 마지막 승리는 2011년 카
[스포츠니어스 | 김종영 기자]벨기에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이하 벤테케)가 최단 시간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벨기에는 오늘 11일 새벽 에스타디오 알가르베에서 열린 지브롤터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벤테케는 압도적이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에게 돌진해 공을 뺏은 벤테케는 그대로 상대의 골망을 가르며 경기시작 7초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역대 월드컵 최종예선과 본선을 포함해 가장 빠른 시간안에 터진 골이다.벤테케의 골 이전의 기록은 산 마리노의 다비데 괄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