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또 다시 멀티히트를 쳐내며 활약했다.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는 대타로 나와 2루타를 터뜨렸다.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강정호는 상대 선발 브랜든 피네건을 맞아 3회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 5회 1사 1,2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만들어냈다. 전날 시즌 18호 포함 3안타로 폭발했던 강정호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돌아온 '킹캉' 강정호(29)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폭발 시켰으나 팀은 역전패를 기록했다.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홈구자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63으로 상승했다.전날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던 강정호는 이날 경기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 1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파이널 보스'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7세이브를 달성했다.오승환은 10(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3개중 2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지난 7일 피츠버그 파이어래츠전 이후 사흘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17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1.89에서 1.87로 낮췄다.오승환은 선두타자 도밍고 산타나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후속 타자 올란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빅보이' 이대호(34)가 18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이대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28일 메이저리그에 복귀 후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 팬들 앞에서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타석에서 볼넷과 안타를 추가하며 3일 만에 멀티안타를 기록했다.플래툰 시스템을 애
[스포츠니어스|김융희 기자] 이제는 시원한 해설과 재치있는 입담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명 해설가이자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이끈 행정가였던 故하일성(67) 씨가 우리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이별이기에 가족, 지인, 야구 팬들 까지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체육교사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하일성하일성은 1949년 육사 9기 출신의 직업군인 아버지와 백화점에서 일하는 '신식여성'인 어미니 사이에서 외아들로 자랐다. 소위 인텔리 부모님 밑에서 공부 잘하는 부잣집 외아들로 자랐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실은 그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노박 조코비치(29,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이번 US오픈에서만 3번째 기권승을 거두며, 일사천리로 4강에 진출했다.조코비치는 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6 US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조 윌프레드 송가를 상대로 3세트 기권승을 따냈다. 조코비치가 세트 스코어 2-0(6-3, 6-2)으로 앞선 상황에서 송가는 3세트 시작 전 왼쪽 무릎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첫 세트 게임 스코어 2-2에서 조코비치는 날카롭고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상대로 3번째 대결만에 웃었다.부상에서 복귀 후 처음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홈구장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3루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홈런 2개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그의 존재를 알렸다. 같은 경기 9회말 등판한 오승환도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올렸다.올 시즌 3번째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LA 다저스의 일본인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28)가 안정적인 호투를 앞세워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마에다는 다저스 구단 신인 최다승 기록에 한 발 더 다가갔다.마에다는 6일(한국시간)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러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좌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6⅓이닝 3안타 1볼넷 8삼진 1실점 호투와 5개의 홈런을 보탠 타선의 도움에 힘입어 팀의 10-2 완승을 안겨줬다. 또한 메이저리그 특급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승리를 얻어내 더욱 값질 것으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빅보이'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니스)가 마이너리그에서 복귀 후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만들어 내며 팀의 5연패 탈출에도 힘을 보탰다.이대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이대호는 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었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이날도 맹타를 휘둘렀다.이대호는 첫 타석 부터 절정의 탁겨감을 뽐내었다. 팀이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또 다시 힘들이지 않고 2016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 630만 달러, 약 517억원) 16강에 진출했다.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잔단식 3회전에서 미카일 유즈니(61위·러시아)에게 기권승을 얻어냈다. 게임이 한창 진행중이던 1세트, 유즈니가 왼쪽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조코비치는 2회전에서도 이리 베셀리(49위·체코)의 팔 부상으로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3회전에 진출했다. 경기 시작 후 3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끝판왕' 오승환(34)이 팀의 동점상황을 지키지 못하고 패전이 되었다.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릴 신시내티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2-2 동점 상황이던 9회말 등판해 ⅓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잭 코자트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인 오승환은 다음타자 브랜든 필립스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상황에 놓였다. 이어서 4번타자인 앰덤 듀발을 5구째 헛스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허리 부상으로부터 돌아올 준비를 한다는 소식이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야시엘 푸이그는 확장 로스터 기간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2일(한국시간) "커쇼가 이번 주말 상위 싱글A 랑초쿠카몽가 소속으로 재활 등판을 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팬미팅 행사에서도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이 참가들과의 대화에서도 커쇼가 이번 주말 재활 등판에 나설것이라고 말해 신뢰감을 더해주었다.지난 7월1일 허리 통증으로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가 2016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630만 달러,약 517억원)에서 2회전을 손쉽게 기권승으로 통과했다.조코비치와 그의 2회전 상대 이리 베셀리(49위·체코)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비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베셀리가 왼쪽 팔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조코비치는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32강에 진출하게 되었다.베셀리의 기권은 조코비치에게 희소식이 될 수 밖에 없다. 지난 4월 몬테카를로마스터스에서 베일리는 조코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파이널 보스' 오승환이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네 번째 승리를 챙겼다.오승환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구장 밀러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팀이 1-1로 맞선 9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결과는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18개, 평균자책점은 1.70으로 끌어내렸다.오승환의 초반 아웃카운트 2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첫 타자 조넌 빌라를 초구에 우익스 라인드라이브로 잡은 후 다음 타자 스쿠터 지넷 또한 4구 만에 헛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어제 '빅파피' 데이빗 오티즈의 역대 18위 기록에 이어 LA 에인절스의 슬러거 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 36)가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메이저리그 역대 홈런 순위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푸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에인절스의 홈구장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푸홀스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팀의 쌍포인 마이크 트라웃(3안타 2타점)과 에인절스의 타선을 승리로 이끌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얼마전 은퇴 선언을 한 '빅파피' 데이빗 오티즈(40 보스턴 레드삭스)가 통산 534 번째 아치를 그리면서 메이저리그 역대 홈런랭킹 18위에 올랐다.오티즈는 29일(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켄자스시티 로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팀이 0-2로 끌려가고 있던 4회 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오티즈는 켄자스시티 선발 요다노 벤추라의 96마일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추격의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시즌 31호이자 개인 통산 534호 홈런을 기록한 오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리우올림픽이 끝난 지금 코리안리거들은 혹독한 8월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명단(DL)에 오르거나, 부진으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만 했다. 역대 최다로 8명의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도전 했지만 이제 남은건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뿐이다.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1할9푼1리의 극도의 타격 부진과 지나치게 많은 삼진 때문에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 되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손목 수술 가능성 까지 제기됐다. 미국 미네소타주 지역 신문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세인트 루이스의 '파이널 보스' 오승환이 가르시아의 아홉번째 승리를 지키면서 10세이브를 기록했다.오승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 무사 1,3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1이닝을 단 5개의 공으로 병살타 1개와 탈삼진 1개로 실점없이 막고 팀의 3-2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06에서 2.03으로 끌어내렸다.첫 타자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상대한 오승환은 초구 86마일 슬라이더로
[스포츠니어스 │ 김융희 기자] 프린스 필더(32)는 다소 이른 나이에 부상으로 인한 은퇴 선언을 했다. 그의 눈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만 같았고 말을 잇기가 무섭게 눈물이 쏟아졌다.필더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져스의 홈 구장인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존 다니엘스 단장, 자신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함께 참석했다.필더의 결정적 은퇴 사유는 고질적인 목 부상 때문이다. 지난 2014년 목 수술을 처음 받았던 그가 최근 다시 통증을 호소했고, 지난달 30일 두 번째 수술을 받았
[스포츠니어스│김융희 기자] 2016 리우 올림픽 취재인을 태우고 가던 미디어 버스가 10일 (이하 한국시간) 괴한들에게 총격을 받았다.공격 받은 버스는 12명의 기자들을 태우고 데오드르 지역에서 올림픽 메인 프레스 센터로 이동 중이었다. 공격으로 인해 버스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최소 3명의 기자가 유리 파편에 의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버스를 무엇으로 공격 했는지는 밝혀지 않았다. 버스에 타고 있던 영국 PA 통신의 사진기자 데이비드 데이비스는 "뭔가 터지는 듯한 큰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버스 옆 유리창 2장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