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강기훈 기자] “토트넘에겐 미안하지만 내 조국을 위해 뛰는 것이 먼저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같은 팀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더선과 인터뷰에서 “내 소속팀은 토트넘이다. 잠시나마 팀을 떠나 있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동료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의 조국을 위해서 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손흥민은 오는 11일 이번 여름에 이적한 기성용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8
[스포츠니어스 | 광주=강기훈 기자] "꼭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광주FC와 성남FC의 경기를 마치고 나온 나상호는 표정이 매우 밝았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경기 쐐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득점 선두 자리도 굳건하게 지켰다.지난 16일 발표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 20인에 나상호 또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제 소속팀을 떠나 대표팀에 합류한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인도네시아로 향하는 셈이다. K리그1에서 뛰는 비슷
[스포츠니어스 | 광주=강기훈 기자]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1라운드 광주FC와 성남FC의 경기에서 광주가 김동현의 결승골로 3-1로 승리했다.광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나상호와 김민규를 최전방에 세웠고 공격형 미드필더에 임민혁, 중앙 미드필더에 활동량 좋은 여봉훈과 김동현을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강원에서 영입한 최준혁을 내세웠다. 백 포 라인에는 이으뜸, 안영규, 김태윤, 박요한을 배치했다. 골문은 윤평국이 지켰다.이에 맞서는 성남은 4-3-3 포메이션으
[스포츠니어스 | 광주=강기훈 기자]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문제없다.”광주 박진섭 감독은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아시안게임 대표 나상호의 골로 승리할 것을 기대했다.광주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7월 다섯 경기에서 2승 3무를 거두면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4위 부천, 3위 부산과 승점 1점, 2점 차이다. 성남전을 승리한다면 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최근 대만 대표팀 출신 수비수 왕건명을 K3리그 청주시티에서 영입하면서 측면 수비를 보강했고 장신 외국인 공격수 펠리페 외에도 새로운 외국인 선수 한 명을 더 영입했다. 아시
[스포츠니어스 | 광주=강기훈 기자] “우리는 원정 경기에도 강해.”성남의 남기일 감독은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리그 연승을 이어가면서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길 기대했다.성남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윤영선의 복귀부터 시작해 무패를 달리면서 리그 1위를 되찾았다. 최근 원정경기에 패배하지 않으면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7월 세 경기를 3승 1무로 마치면서 1위 자리에 복귀했다. 하지만 2위 아산과 승점은 1점차다. 광주와의 원정경기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1위 자리를 빼앗길 위험도 있다.성남은 주중에 있었던 FA컵에서 경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