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아스날이 외질의 활약에 힘입어 17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지었다.아스날은 2일(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루도고레츠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3승 1무가 된 아스날은 3위와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아스널은 지루를 최전방에 세우며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도고레츠는 케세루를 최전방 공격서로 내세운 4-2-3-1 포메이션으로 대항했다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강력한 중원 압박으로 바르셀로나를 안방에서 제압했다.맨시티는 2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7점으로 2위를 유지했고,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좁혔다.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중원에 힘을 줬다. 최전방에 아구에로를 위치 시키고 미드필더로 실바, 권도간, 데 브루잉, 스털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두산이 2번의 찬스에서 6점을 내며 특유의 집중력을 선보였다.두산 베어스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에 단 1승만을 남겼다.두산의 타자들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5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닉 에반스와 오재일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양의지와 허경민이 연속으로 2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추가했다.두산은 8회초 2사 만루 찬스를 놓쳤지만, 9회초에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두산이 연장 승부 끝에, 오재일의 희생플라이 끝내기로 승리를 따냈다.두산 베어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양 팀 모두 1선발 에이스를 내세우면서 점수는 쉽사리 나지 않았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8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로,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신기록(34⅓이닝)을 세웠다. NC 타선은 5회까지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6회 선두타자 김성욱의 볼넷이 첫 출루였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이대은(27· 전 지바롯데 마린스)과 오지환(26·LG 트윈스)이 문신 때문에 경찰 야구단 신체검사에 통과하지 못했다.이대은과 오지환은 군복무를 위해 지난 25일 경찰야구단에 지원했지만, 제348차 의무경찰 특기자 선발시험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의무경차 선발시험 및 체력기준표에 있는 기준을 어겼기 때문이다.'의무경찰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이 없는 자, 문신 크기는 신체 각 부위에 보이는 면에서 20%를 초과하면 안된다' 라는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 이대은은 왼쪽 귀 뒤편에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공격도, 수비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강했다.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6-0 승리를 거두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1차전에서 양팀 모두 에이스를 출격시켰다. 결과는 클리블랜드 선발 클루버의 승리였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가 월드시리즈 1차전서 승리를 거둔 것은 1920년 이후 96년 만이다. 클루버는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타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점수는 많이 나지 않았지만, 결코 수준 높은 투수전은 아니었다.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양 팀 모두 많은 출루를 했지만, 원할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총 37출루에 3득점만이 나왔다.첫 번째 만루는 1회 LG서 나왔다. 문선재와 이천웅이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박용택이 희생플라이로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진루 시켰다. 오지환의 볼넷과 채은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얻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NC가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NC 다이노스가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포스트시즌 1차전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2년전과는 다른 결과였다.포스트시즌은 1차전부터 팽팽하게 시작했다. 양 팀 선발 모두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NC 선발 해커는 7이닝 3피안타(2홈런) 2실점을 기록했고, LG 선발 소사는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수준 높은 투수전을 선보였다.0의 행진은 6회까지 이어졌다. 찬스는 NC에게 먼저 찾아왔다. 나성범과 박민우의 연속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NC 선발투수 이재학이 플레이오프 명단에서 제외됐다.NC 다이노스는 19일 이재학을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구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NC는 "구단은 많은 고민 끝에 의혹을 받고 있는 투수 이재학 선수를 이번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NC 구단은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수사와 관련한 논란을 야구 축제의 장으로 가져오는 것이 야구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삼성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도박 혐의를 받았던 임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오지환이 또 다시 경기를 지배했다.LG 트윈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5-4 승리를 거두며 2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LG 유격수 오지환은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배의 빌미가 된 실책을 범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오지환은 흔들리지 않았고, 4차전에서 결승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지배 했다.LG 선발 투수 류제국이 2이닝 4실점을 하며 초반 기세는 넥센에게 넘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넥센의 영원한 에이스 앤디 밴 헤켄이 LG 타선을 잠재웠다.넥센 히어로즈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를 상대로 5-1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되갚아 줬다.넥센 선발투수 앤디 밴 헤켄은 7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노련한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고종욱이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선취득점은 넥센이 가져갔다. 고종욱이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김하성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내며 스코어를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힘든 승부 끝에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LG 트윈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LG는 선발로 류제국을, KIA는 양현종을 내세웠다. 양팀의 선발 투수들이 호투를 하며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류제국은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6회가 되서야 첫 안타를 내줄 정도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양현종 또한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양팀 야수들의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대결에서 8-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66승 78패, 한화에게 뒤진 8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롯데가 상위권에 위치 하지 못할꺼라는 예상은 많았다. 그러나 하위권에 있을거라는 추측은 거의 없었다. 기존의 좋은 타선을 유지했고, 지난해 FA 시장에서 총 138억원을 투자하며 윤길현, 손승락 등 뒷문을 보강했기 때문이다.전반기까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롯데 자이언츠 좌완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따내며 롯데를 연패에서 탈출시켰다.롯데 자이언츠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대결에서 5-4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레일리는 지난 8월 30일 LG전 이후 5경기 연속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등판에서 좋은 구위로 무승 고리를 끊어내며 평균 자책점 4.34로 시즌을 마무리 했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락스 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A조 1위로 2016 롤드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와일드카드 팀인 알버스 녹스 루나(이하 ANX)가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2위로 락스와 함께 8강에 진출했다.락스 타이거즈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롤드컵 16강 2주차 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했다. 조 1위로 올라가면서 한국팀과 8강 에서 마주칠 확률을 줄였다.첫 경기는 락스가 편안하게 G2를 제압했다. G2는 1차 예선에서 0승 3패를 기록했고, 첫 경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내일(7일) 락스 타이거즈의 8강 진출여부가 결정된다.16강 2주차 경기가 7일 오전 8시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 열린다. 이날 경기로 A조의 8강여부가 모두 갈린다. 1주차까지는 G2-esports를 제외하고 모두 2승1패로 3팀이 공동 1위를 유지하고 있다.락스 타이거즈는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을 받으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8강 진출을 당연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락스의 초반 경기력 불안과 와일드카드인 ANX의 대활약으로 A조는 혼돈으로 빠져들었다.승리를 거둔 2경기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KIA 타이거즈가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KIA 타이거즈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대결에서 4-2로 승리했고 SK는 자동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선취득점은 KIA에서 나왔다. 1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김주찬이 내야 땅볼로 1-0을 만들었다. 4회말 삼성이 1점을 따라갔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낫아웃 폭투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 이승엽이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1-1을 만들었다.하지만 KIA도 곧바로 도망갔다. 5회초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글로벌 벤이 풀린 아우렐리온 솔이 한국 팀들을 격파했다.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6 16강 4일차 경기에서 락스 타이거즈는 카운터 로직 게이밍에게, SKT는 플래쉬 울브즈에게 패배했다.그 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던 CLG의 미드 라이너 'Huhi' 최재현이 자신의 심장과 같은 챔피언인 아우렐리온 솔을 잡았다. 1레벨 상황에서 라인을 밀어 놓고 봇에서 2분만에 킬을 만들었다. 봇으로 다녀온 후에도 미니언을 하나도 놓치지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으로 치른 2600번째 게임에서 한화의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됐다.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대결에서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김성근 감독은 지난 1984년 OB 베어스 감독을 시작으로 오늘 경기로 26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김응룡 전 감독(2935경기)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하지만 한화는 김성근 감독 아래에서 많은 돈을 투자하고도 2년 연속 포스
[스포츠니어스 | 이승헌 기자] 6위 SK 와이번스가 이틀연속 4위 LG 트윈스를 제압하며 5위 싸움을 혼돈에 빠트렸다.SK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대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가게된 SK는 5위 KIA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4회에 SK가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고메즈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2루 상황을 만들었다. 유강남의 포일로 추가진루에 성공했고 김강민의 2타점 2루타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