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카타르 도하=조성룡 기자] 가나 다니엘 아마티가 손흥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선수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대한민국과 함께 H조에 속한 가나 오토 아도 감독과 다니엘 아마티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카타르 알라이얀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회견에 임했다.아마티는 지난 25일 1시(한국시간)에 치러진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아마티는 레스터시티 소속으로 같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훗스퍼 소속인 손흥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아마티는 손흥민에 대해 "굉장히 날카로운 선수로 알고 있다. 그래서 감독님의 말을 잘 듣고 손흥민을 막을 예정이다"면서도 "다 예의주시 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잘하는 것 같다"면서 다른 선수들에 대한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다음은 가나 다니엘 아마티와의 일문일답이다.

손흥민을 어떻게 막을 계획인가.

굉장히 날카로운 선수로 알고 있다. 그래서 감독님의 말을 잘 듣고 손흥민을 막을 예정이다.

팬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너무나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많은 응원을 해주시고 내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보인 허점을 어떻게 만회할 계획인가.

우리의 계획에 맞춰서 잘 진행해야 한다. 실제 경기에서는 많은 것들이 변동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트레이닝을 잘했기 때문에 기회를 잘 포착하고 나아갈 것이다.

수비수 입장에서 한국-우루과이전을 보고 위협적인 공격수가 있었는가.

다 예의주시 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잘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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