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울산=조성룡 기자] 강원FC 김병수 감독이 짧게 대패의 소감을 말했다.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울산현대와 강원FC의 경기에서 원정팀 강원은 울산에 0-5 대패를 당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전반전 윤빛가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그래도 자신들의 경기를 하던 강원은 후반전 주장 임채민이 퇴장당한 이후 급격히 무너지면서 무려 네 골을 더 내주고 말았다.

여러모로 보완점이 많은 경기였다. 모든 면에서 울산에 밀린 경기였다.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았지만 울산과의 경기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한 강원이다. 김병수 감독의 머리도 더욱 아플 전망이다. 다음은 강원 김병수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

경기 소감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 후반에는 흐름이 좋았다. 한 명이 퇴장 당하는 변수가 생긴 이후 급격히 무너졌던 것 같다.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다. 우리가 다음 경기 준비를 침착하게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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