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토트넘 홋스퍼의 디발라 영입이 가까워졌다. 하지만 당장 성사되기엔 무리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막판에 힘을 발휘하고 있다. 파울로 디발라와의 지속적인 이적설이 불거졌던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언론을 통해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디발라 이적료에 합의했고 현재 선수와 개인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디발라 영입의 빠른 성사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8일 영국 매체 'HITC'는 "유벤투스 공격수 디발라가 토트넘 이적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24시간 안에 디발라 영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라면서 "빡빡한 협상이 원인이다. 이적료에 합의해도 개인 협상이 끝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디발라의 개인 몸값은 상당하다. 자금력이 좋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차 디발라와의 개인 합의 과정에서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와 구단 간 합의 절차를 마쳤지만 가장 중요한 디발라와의 개인 협상이라는 큰 변수를 상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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