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g Bkhambri (Voltmetro)

[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필리페 쿠티뉴(27)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새 둥지를 틀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행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6일 브레이킹뉴스를 통해 “브라질 미드필더 쿠티뉴가 아스널로 임대된다”고 보도했고 영국 'BBC'도 "쿠티뉴가 아스널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처분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 중이었다. 지금껏 쓴 돈이 기본 이적료 1억 2,000만 유로(약 1,598억 원)에 추가 옵션 1,500만 유로(약 199억 원)인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를 회수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프리미어리그나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시킬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쿠티뉴의 몸값으로 8000만파운드이 책정된 상황에서 이 돈을 지불할 팀이 많지는 않다. 쿠티뉴의 아스널 임대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그가 토트넘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 오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쿠티뉴를 영입하기 위해 그와 통화를 했다”고 보도하면서 “북런던 구단이 이적 시장 막바지 임대 카드를 들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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