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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손흥민이 출전하고 있는 아우디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준결승에서 선발로 나서 후반 21분까지 66분을 소화했다. 왼쪽 측면으로 나선 손흥민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괴롭혔다.

이날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는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를 6-1로 대파한 바이에른 뮌헨과 1일 오전 3시 30분 결승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와 페네르바체의 3,4위전은 31일 밤 12시 50분에 시작된다.

한편 아우디컵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유럽리그 시즌을 앞두고 4개 팀이 모여 우열을 가리는 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여러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무대다. 토트넘은 아우디컵에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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