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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총 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정민이 화제다.

조정민은 23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조정민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에 이날만 5타를 줄인 그녀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극적인 역전 드라마였다.

2013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조정민은 데뷔 4년 차이던 지난 2016년에 생애 첫 승이자 시즌 2승 째를 기록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18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는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당시 그녀는 36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운 뒤 54홀 최소타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실력을 발휘했다.

그녀의 이번 우승은 지난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다. 이날 승리는 통산 5승째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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