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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리버풀이 2004/05시즌 이후 약 14년 만에 ‘빅이어’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리버풀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누 캄프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UCL 결승에 진출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은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완벽하게 우승후보로 자리 잡은 리버풀은 유럽 무대에서도 강호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국왕컵과 UCL 타이틀까지 포함해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이 결승 진출을 위해서 가장 먼저 바르셀로나의 안방 불패를 깨야한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UCL 홈 31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 26경기 중 24경기를 승리했고 두 경기는 무승부를 거뒀다. 그만큼 누 캄프는 원정팀의 지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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