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카자키 신지 트위터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주전 경쟁에서 밀린 레스터 시티의 오카자키 신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계속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최근 일본 언론은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오카자키의 미래를 예측했다.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 05를 떠나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오카자키는 이적 1년 만에 리그 우승을 경험하면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

하지만 브랜단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올 시즌 단 한 차례 선발로 경기에 나섰고 현재 20경기 0득점이라는 끔찍한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카자키는 2022년 월드컵을 위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 축구팬들은 “혹시 수비수인가?”, “오카자키도 이젠 늙었다”, “모발 이식이후 너무 못해졌다”, “J리그 리턴이 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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