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아쉽게 손흥민이 UCL 이주의 선수상 수상에 실패했다. 이주의 선수상의 영광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CL 이주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메시였다. 사실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UCL 8강 2차전에서 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4강 진출을 이끌었기에 많은 팬들은 손흥민이 수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메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3-0 승리를 이끌면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손흥민은 더 리흐트(아약스), 피르미누(리버풀), 메시(바르셀로나) 등과 같은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포함된 바 있다.

UEFA 측은 2차전에서 패배한 토트넘의 손흥민 대신 맨유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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