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리오넬 메시의 평점은 10점 만점이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맨유를 3-0으로 꺾고 합산 점수 4-0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 리오넬 메시는 이날 전반16분과 20분에만 두 골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의 4강을 견인했다. 마지막 쐐기골은 펠리페 쿠티뉴가 후반 16분에 기록했다.

영국 축구전문 통계싸이트 후스코어드는 맨유를 무너뜨린 리오넬 메시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만점을 받을만 한 활약으로 맨유를 무너뜨리고 4강 진출에 성공했기때문.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맨유 원정에서 자책골로 인한 1-0 승리로 불안한 상황이었다. 이를 메시가 극복해낸 것.

이날 메시에게 두 번째 골을 어이없게 헌납한 데 헤아가 최저 평점인 4.6점을 받았다. 교체 투입을 포함한 맨유의 어떤 선수도 바르셀로나의 평균 평점 7.24점을 넘지 못했다. 이날 맨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애쉴리 영으로 6.5점을 받았다.

한편 놀라운 골로 팀의 쐐기골을 기록한 쿠티뉴는 8.1점으로 이날 경기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도움을 기록한 호르디 알바가 7.9점으로 뒤를 이었고 무실점을 기록한 테어 슈테겐은 7.4점을 받으며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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