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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16일(한국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 아스널의 2018-19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이 오바메양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프리미어리그 원정에서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에메리 감독의 아스널은 FA컵이나 유로파리그 등의 대회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둔 적은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원정 무실점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아스널의 상대 왓포드는 오바메양에게 실점한 이후 1분 만인 전반 11분 트로이 디니가 토레이라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해 80분 가량을 10명으로 소화했다.

해외 외신과 통계사이트 일각에서는 아스널이 '10명'과 싸우고 난 뒤에야 비로소 무실점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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