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8강 무득점 징크스를 깨고 팀에 승리를 선사할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루크 쇼의 자책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펼쳤던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메시의 발끝을 믿어야 한다. 그런데 메시가 8강전에 약하다. 메시는 지난 2013년 이후 UCL 8강에서 12경기 동안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메시가 살아나야 바르셀로나 역시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더욱이 상대 맨유는 지난 16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기적 같은 대역전극을 이뤄낸 바 있기에 더욱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는 2014/15시즌 이후 4년 만에 UCL 정상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메시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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