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scored 캡처

[스포츠니어스 | 임형철 기자] 기성용이 두 경기 연속 출전에 도전한다.

기성용이 속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오는 6일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뉴캐슬은 팰리스잔 승리로 분위기 반전과 순위 상승을 노릴 전망이다.

뉴캐슬에 긍정적인 점은 팰리스전이 홈 경기라는 사실이다. 뉴캐슬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의 최근 기세가 좋다.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5연승 중이다. 이동안 뉴캐슬은 선두권에 위치한 맨체스터 시티도 2-1로 잡았다. 홈에서의 뉴캐슬은 자신들의 저력을 충분히 입증했다.

그런 가운데 기성용의 선발 출전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렸던 기성용은 지난 9일 에버튼과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고 직전 아스날전은 교체로 23분 가량을 뛰었다. 팰리스전을 앞두고 롱스태프와 아이작 헤이든의 부상 소식이 있어 기성용의 출장 여부를 두고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Whoscored는 뉴캐슬과 팰리스의 경기를 앞두고 기성용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그들의 예상 라인업에서 기성용은 뉴캐슬의 5-4-1 시스템 중 중앙 미드필더에 위치해 있다. 기성용은 장기 부상을 당한 롱스태프, 부상 가능성이 있는 헤이든을 대신해 예상 선발 라인업에 디아메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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