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마리오 만주키치가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만주키치의 연봉도 화제로 떠올랐다.

유벤투스는 4일 "크로아티아 대표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유벤투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만주키치가 네드베드 옆에서 계약서에 사인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만주키치의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 2년 계약으로 알려졌으며 이탈리아 '투토스포츠'에 따르면 만주키치의 연봉은 450만 유로(한화 약 57억 원)로 최대 100만 유로(한화 약 12억 원)의 보너스 수당이 붙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주키치는 2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팀을 옮겼다. 1986년생 만주키치는 다음 달 33세가 된다.

만주키치는 그동안 유벤투스에서 159경기에 출전해 43골과 24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3회 스쿠데토에 기여했다.

만주키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벤투스와의 재계약이 매우 행복하다. 선수들을 생각해주는 이런 멋진 클럽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다. 위대한 서포터들 덕에 멋진 동료들과 함께 싸울 수 있다. 이런 계약을 이끌어준 회장 안드레아 아그넬리와 코치진을 비롯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게 감사하다. 그들의 노력과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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