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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현주엽 감독이 창원 LG를 4강으로 진출시켰다.

창원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부산 KT를 격파했다. 창원 LG는 106-86으로 승리하며 3승 2패의 전적으로 4강에 올랐다.

현주엽 감독은 "KT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젊은 선수들이 많아 지치지 않더라. 어린 선수들이라 분위기를 탈 때 잘했다. 상대하기 까다로웠다"고 먼저 탈락한 KT에 위로를 건넸다.

그는 이어서 "전반에 3점슛 12개를 허용했는데 후반에는 외곽만 잡자고 했다. 그런데 저스틴 덴트몬에게 많은 3점슛을 내줬다. 서서 수비하는 것보다 쇼 디펜스 등 미리 올라가서 수비를 하자고 했다"며 변화의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현주엽 감독은 4강에 대해 "여기서 더 훈련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지 않은가. 일단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비디오 미팅을 통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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