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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임형철 기자] 킬리앙 음바페가 최상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31일 열린 툴루즈와의 2018-19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이로써 파리생제르망은 1-0으로 승리했다. 파리는 이날 경기 승리로 2위 릴과의 승점 차를 20점으로 벌렸다.

음바페는 이날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 자신의 리그앙 7경기 연속골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리그에서 27골을 터트린 그는 득점 순위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올라있다. 득점 순위 2위에 위치한 릴의 니콜라 페페와의 득점 차이는 무려 9골이나 나기 때문에 잔여 일정까지 고려했을 때 음바페가 사실상 리그앙 득점왕 자리는 예약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음바페는 후반 29분 박스 안쪽에서 볼을 넘겨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파리는 오는 8일 스트라스부르와 리그앙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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