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CF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레알마드리드가 개혁의 신호탄을 쏘면서 골잡이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한 레알마드리드는 여름에 대규모 보강의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특히 공격수에도 세대교체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마드리드의 대표 골잡이 카림 벤제마의 나이는 만으로 31세. 그리고 레알마드리드와의 계약은 2021년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키다'에 의하면 "레알이 벤제마 대체자로 영입하고 싶은 후보자"라며 골잡이 세 명을 거론했다.

첫 번째로 거론된 골잡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분데스리가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슈팅 파워, 골문 앞에서의 정확한 슈팅과 침착함, 높이 등 자타공인의 가장 강력한 골잡이다. 비록 전성기보다는 저조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레알마드리드라면 레반도프스키를 잡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이다. 해리 케인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2년 연속으로 득점왕이 된 해리 케인 덕에 토트넘도 매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게 됐다. 레알마드리드는 벤제마의 장기적인 대체자원으로 해리 케인을 뽑고 있다고. 다만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노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세 번째 후보는 인테르의 마우로 이카르디다. 현재 세리에 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스트라이커다. 이카르디는 골결정력이 뛰어나 골 사냥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빠른 스타일은 아니지만 상대 수비수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평가다. 세트피스에서의 키커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이카르디는 인테르와의 불화설에 휩싸이며 유벤투스로 이적할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