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축구협회 제공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에두아르도 빌레가스 볼리비아 감독이 일본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빌레가스 감독의 이야기를 전했다. 빌레가스 감독은 이 매체를 통해 “한국과 매우 강도 높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볼리비아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다.

그러면서 빌레가스 감독은 일본전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일본전에 꼭 승리하고 싶다. 승리는 선수들의 자신감과 연결되기 때문”이라면서 “물론 일본은 확실히 강한 팀이다. 아마 기회도 적을 것이다. 그래도 팀으로서 빠르고 격렬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주지시키고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볼리비아와 일본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7시 30분 일본 고베에서 격돌한다. 일본은 볼리비아전을 앞두고 정예 멤버를 뽑았다. 초대팀으로 참가하는 6월 코파 아메리카에서 호성적을 노릴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월드컵 이후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카가와 신지가 복귀했고 무사시 스즈키, 카마다 다이치 등은 첫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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