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손날두' 손흥민의 슈퍼카가 화제인 가운데 호날두의 슈퍼카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선'은 20일(한국시간)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6000만원)을 받는 손흥민이 총 150만 파운드(약 23억 억원)에 달하는 슈퍼카들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가운데 손흥민이 보유한 차들 중 가장 비싼 건 페라리의 '라페라리'로 알려졌다. 선에 따르면 115만 파운드(약 17억 원)에 달하는 라페라리는 전 세계에 499대만 한정해 생산된 고급차다.

국내에서는 손흥민이 아우디 R8 쿠페를 운전하는 게 목격되기도 했다. 기본 모델이 1억 70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차다. 이밖에 손흥민은 마세라티의 SUV 르반떼를 제조사로부터 선물 받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레인지보러와 벤틀리 또한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역시 차량 수집 마니아로 정평 나 있다. 얼마 전 호날두는 SUV 중 최상급 모델로 꼽히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구입했다. 지난 2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 매체 ‘아스’는 “호날두가 최신 슈퍼카를 추가로 샀다”고 보도했다.

‘아스’는 “이 차량의 가격은 최소 30만 유로(약 3억 9천만 원)에서 40만 유로(5억 1천만 원)에 거래된다”면서, “호날두 개인 자동차 박물관의 새로운 컬렉션이다. 보석을 수집했다”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 소속 당시에도 240만 유로(약 31억 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부가티 시론을 구입했고, 이 외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롤스로이스 팬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프레쉐 카이엔 등 고급차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연봉만 3,100만 유로, 우리 돈 약 398억 원을 받고 있다.

ⓒ 호날두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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