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트래블러'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새롭게 선보인 새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가 화제로 떠올랐다. 프로그램에 합류한 류준열과 이제훈은 쿠바로 여행을 떠났다. 류준열은 손흥민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21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쿠바로 떠난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준열은 아바나 시내구경을 하던 중 말레꼰의 스페인 청사 앞에서 축구를 하던 아이들을 만났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던 류준열은 아이들에게 어떤 선수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답을 들은 류준열은 그를 흉내내며 공을 찼다.

류준열은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남성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에게 한국 축구 선수 중 아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남성은 토트넘의 손을 알고 있다고 답하자 류준열은 "손흥민, 나랑 엄청 친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자는 "정말이냐? 대단한 친구를 뒀다"라고 말했고 류준열은 자랑스러워 했다.

한편 류준열과 손흥민의 친분은 꽤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손흥민이 2016-17시즌 소속팀 토트넘에서 맹활약 했을 때 손흥민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오늘은 엄마라 부를게요 MOM(Man of the match)"라는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다.

평소 열렬한 축구팬으로 알려진 류준열은 맨유와 페네르바흐체 경기에 포착되는가 하면 토트넘 경기에서도 포착되는 등 축구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그런 류준열을 위한 세리머니도 준비하기도 해 친분을 과시하며 '인싸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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