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후반 종료 직전 극적으로 역전골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를 이끈 라힘 스털링이 맨시티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기록한 '펜탈렙' 나빌 벤탈렙도 7.8점으로 동점을 받았다. 반면 이날 퇴장당한 오타멘디는 평점 4.5점을 받으며 최악의 선수로 꼽혔다.

2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맨시티는 독일 겔젠키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샬케04와 맞붙었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아구에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벤탈렙에게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허용, 1-2로 전반을 마쳤다.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르로이 사네와 라힘 스털링의 골에 힘입어 다시 역전에 성공, 맨시티가 샬케04를 3-2로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영국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극적으로 역전골을 성공한 라힘 스털링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하며 맨시티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선제골을 기록한 아구에로와 동점골을 기록한 르로이 사네는 동시에 7.4점을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퇴장당한 오타멘디는 4.5점으로 이날 경기 최악의 선수로 꼽혔다.

스털링과 동시에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기록한 샬케04의 나빌 벤탈렙이다. 그 역시 평점 7.8점을 받으며 동점을 기록, 후반에 무너진 샬케04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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